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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향교 선비체험, “얘들아! 향교에 놀러가자”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19.11.29 11:38
  • 호수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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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자연유치원 48명 영주향교 방문, 설립 이래 처음
인사예절, 대성전 공자님께 인사드리기, 투호놀이 등

영주향교(전교 박찬극)는 「2019 향교문화재 활용사업 ‘얘들아! 향교에 놀러가자’」 프로그램을 지난 15일 영주향교 일원에서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영주향교 설립 이래 최초로 영주자연유치원(원장 정현숙) 원아 48명(별반·풀잎반)이 향교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 명륜당에서 열린 환영식은 김홍걸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기경례, 애국가 제창, 전교(典校,교장) 및 장의(掌議,선생님) 소개, 박찬극 전교 인사말씀, 정태주 장의 향교소개 및 질문하기, 정현숙(자연유치원) 원장 ‘향교 이야기’, 공수(배꼽)인사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극 전교는 원아들을 만나 “참으로 반갑다. 여러분들은 영주향교가 세워진 이래 첫 번째로 방문한 유치원 친구들”이라며 “향교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들이 공부하던 곳으로 요즘으로 치면 대학교와 같은 곳이다. 이곳에서 열심히 공부한 후 과거에 급제하여 암행어사가 되기도 하고, 훌륭한 선비가 되기도 했다. 여러분들도 씩씩한 어린이가 되고, 또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하여 훌륭한 선비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선비체험활동은 장의(掌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유복체험(유건·도포 설명), 인사예절(배꼽인사), 대성전 공자님께 인사드리기, 재기차기, 팽이 돌리기, 투호놀이 등 활동을 했다.

오후 6시 영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한우불고기) 저녁을 먹고 뚜께바위산에 올라 야간산행을 하면서 극기훈련도 했다.

김홍걸 사무국장은 “어린이들에게 향교가 무엇을 하던 곳이었는지? 지금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기대 이상의 큰 성과가 있는 것 같다”며 “유치원 친구들이 질문도 잘 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추운날씨인데도 너무 신나게 놀아서 땀이 흐르는 모습을 보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친구들에게 기회를 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정현숙 원장은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영주향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식 시민기자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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