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감과 자존감 높이고
재능기부 봉사활동 참여

제12회 경상북도협회장배 생활무용경연대회가 지난 18일 시민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영광중학교(교장 박재현) 아라리댄스동아리가 중등부 1등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단체장, 무용 동호인, 학교 팀들로 이뤄진 160여 개 팀이 참여해 벨리댄스, 방송 댄스, 힙합, 라인, 창작댄스 등 다양한 생활무용 경연대회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중등부 1등을 수상한 ‘아라리댄스동아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동기향상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 토요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스트레스 해소, 주말 방임예방, 진로탐색,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역할로 영광중 메이커 동아리로 자리를 잡았다.

영광중 아라리댄스동아리 대표 천승재 군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서로 노력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에 매진했었다”며 “그 결과가 1등으로 빛을 보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현 교장은 “학생들이 대회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모습 속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이 올라가고 다양한 경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봉사할 수 있는 동아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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