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초중고 학생 대상
영상제작, 리포팅 기사작성 교육

영주시민신문 청소년영상기자단이 지난 1일 오후 1시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초중고 학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영상기자단은 영주시민신문이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 ‘청소년영상기자단이 만드는 영주교육방송’이란 지역신문 제안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구성됐다.

기자단은 자체 홍보에 따라 현재 17명을 모집했으며 향후 추가 모집을 통해 30명 이내로 구성하게 되며 운영기간은 10월말까지이다.

앞으로 청소년영상기자단은 현직 영상 전문가들에게 영상제작방법, 리포팅, 기사작성교육은 물론 교내외 청소년활동에 대한 촬영과 편집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영주교육의 장점, 학교생활활동, 청소년동아리활동 등의 다양한 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해 매월 두세차례 영주시민신문 홈페이지와 각 학교 DID게시판, IPTV(영주TV-올레tv789채널), SNS(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발대식 후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영상교육책임자인 본지 이영규 부장이 영상기자단에 대한 취지와 교육일정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이날 본지 오공환 편집국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제안사업에 대해 설명한 후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하는 영주교육방송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보고 다양한 영주교육활동에 대해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청소년기자단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