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
갖춘 미래 인재 육성

경북교육청연구원(원장 이예걸)이 3일 바른 인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인성인문학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인성인문학교육센터는 연구원 정책연구부 하위 조직으로 연구사 1명, 주무관 2명, 박사급 연구원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은 학교폭력과 인간 존엄의 가치 상실 예방 사업, 인성·인문학 교육 자료 개발·보급 사업이다.

올해 교원의 인성교육 지도 역량 신장과 학생들의 따뜻한 인성 함양을 위해 도내 전 교원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대회’를 열 계획이다.

또 경북 인문학 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문학교육진흥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학 융합교육을 위한 인문소양교육 연구학교, 학생들의 도덕적 품성과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콘서트 운영학교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예걸 원장은 “인성인문학교육센터가 경북 학생들의 인성과 인문학 교육을 책임지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