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장수면 소재 ㈜대림그린팩(대표 전세라)을 방문해 타국에서 홀로 설날을 맞는 외국인 근로자 6명에게 범죄피해예방 홍보와 명절 선물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김우현 보안계장 등 2명은 명절선물을 전달하고 외국인 관련 범죄의 특성과 범죄 신고 요령 등을 홍보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네팔에서 온 수베디(38,남)씨는 “명절에는 항상 고향에 있는 가족들 생각에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한국경찰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상렬 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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