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2019년 기해년(己亥年)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오행에서 '기(己)'자는 흙을 의미하는데, 흙의 색은 노란색(黃)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기해년을 '황금 돼지해'로 부르기도 한다. 올해가 바로 6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 돼지해'다. '풍요와 다산'의 상징인 돼지에 '황금'이 더해지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해라는 뜻이니, 올해 태어나는 아이는 모두 총명하고 건강할 것이며, 올 한 해는 어떤 일을 해도 '대박'이 날 것으로 기대하는 이가 많을 것이다. 모쪼록 '황금 돼지해' 설날에 좋은 꿈 꾸시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많은 정 나누고, 복 많이 받으시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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