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시작을 알리는 첫째주 화요일인 지난 6일 영주힐링타운에서는 여섯 번째 향기나는 가을애(愛)가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재단 내 명품요양병원, 새희망병원, 새희망실버힐스, 새희망힐링스, 새희망재활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영주힐링타운의 ‘향기나는 가을애(愛)’는 재단 내 400명의 직원들이 환자가족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며 정을 나누는 행사다.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한 ‘새희망힐링스 음악 발표회’는 1년 동안 준비해 온 새희망힐링스 생활인과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난타팀, 밴드팀, 핸드벨팀, 하와이안 훌라댄스팀의 공연과 새희망재활센터 회원의 회복수기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오전 12시부터 시작된 ‘맛 자랑 먹거리 장터’에서는 영주힐링타운 내 5개 기관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반찬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돋궜다.

또한 재단 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바자물품으로 준비된 ‘사랑나눔 바자회’에서는 고가의 물품과 다양한 인기 있는 물품들이 참석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면서 전반적인 흥미를 더했다. ‘향기나는 가을애(愛)’에서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지난해에 이어 연말 ‘사랑 나눔 이웃봉사’ 성금으로 사용된다.

김필묵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영주힐링타운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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