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에서 승리해 더 큰 영주, 반드시 만들것”

오는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영주시장 경선에서 장욱현 현 시장이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경선 1위 후보자’로 최종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 국회의원)는 지난달 28일 오후 4시 제19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나머지 4명의 경선 후보자들의 지지율이나 순위는 발표하지 않았다..

장 시장은 인사말에서 “경선 기간 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과 당원 동지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함께 경선에 참여하신 박남서, 박성만, 최영섭 후보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제는 경쟁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오는 6월 13일 본선에서 최종 승리해 베어링국가산업단지 유치라는 큰 역사를 만드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 장 시장은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 4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공천 역시 시민들께서 주시는 시민공천”이라며 “자만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남은 본선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