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오는 15일부터 중단될 예정인 영주-청량리 새마을호 열차가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어 지역민들이 다소 안도하는 듯하다. 이번 중앙성 새마을호 열차 중단과 관련하여 영주시장, 제천시장, 단양군수, 예천군수, 봉화군수 명의의 합의 서한을 전달했으며, 영주시는 별도로 영주시장 명의로 중단 운행 철회 요청 공문 발송과 함께 담당 국 과장이 직접 국토부와 코레일을 방문하여 철회를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15일부터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내년 2월 말 가지는 예정 대로 운행이 중단 됨으로써 지역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번 열차 운행 중단 발표에 지역민과 인근 지자체가 합 실하여 대처 함으로써 국교 부로부터 희망적인 약속을 얻어 냄으로써 '지성감천(至誠感天)'의 가능성이 높아져 보인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