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축제 품평회서 대상 수상

올해 우리고장 최고의 사과는 봉현면 고개마루농장 정동진(52)씨가 생산한 사과가 차지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28일 영주사과축제 행사장에서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사과재배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영주사과를 가리는 품평회를 가졌다.

시는 이날 출품된 70여점의 영주사과 중 전문 심사위원 심사결과와 소비자 평가점수를 반영해 최고 높은 점수를 얻는 고개마루농장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우수상 3점, 장려 7점 등 모두 11점이 선정돼 사과축제가 열리는 오는 5일까지 축제장에서 전시, 관광객에게 우수한 영주의 사과를 선보이고 있다. 시상은 축제 마지막날인 5일에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로 사과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품질 좋은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다양한 품종과 특색 있는 사과 40여 품종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