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중학교(교장 강석호)가 지난달 20일 열린 제35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영주시 대회에서 금상 5팀, 은상 5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이뤄내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측에 따르면 항공우주 분야에서 안경우(3학년), 우민하(2학년) 학생 팀과 임형수(1학년), 엄서연(1학년) 학생 팀이 금상을 수상해 두팀 모두 경북도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과학토론 분야에서는 전재영(3학년), 이승윤(3학년) 학생 팀이 금상을 수상해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됐으며, 박범석(3학년), 이승엽(3학년) 학생 팀은 은상을 수상했다.

기계공학 분야에서는 김도연(1학년), 김민성(1학년) 학생 팀과 조주희(3학년), 원종현(3학년) 학생팀이 금상을 수상해 도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융합과학 분야에서는 최은혁(3학년), 심규빈(3학년), 김민서(2학년) 학생 팀과 정창우(3학년), 권용수(1학년), 송창선(1학년) 학생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계공학 부문과 항공우주 부문에서 이은주, 김지숙 등 두 명의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강석호 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경북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중은 2015년에 열린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융합과학부문 은상을 차지해 학생들의 과학탐구 실력을 높이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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