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암벽장, 빙벽장 등 필요성 강조

‘열정으로 이끌겠다’ 취임소감 밝혀

김창규 회장

대한산악연맹 경상북도 영주시연맹 제2대 회장에 김창규 회장 (주)창신종합건설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10일 오후 7시 벨리나웨딩홀에서 안준원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에는 장욱현 시장과 김현익 시의회의장, 장성태 의원 등의 내빈들과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창규 취임회장은 “등산이 산악인들에게 인생의 지표이듯 산악회를 열정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주의 자랑인 소백산이 있음에도 영주에 인공암벽장과 빙벽장이 없다는 것은 절망”이라며 “꿈과 희망, 도전정신을 살릴 수 있는 동적 공간을 조성해 관광지로도 개발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한 “등산을 하며 자기 자신과 싸우고 조난자를 위한 희생정신을 가진 산악인이야말로 선비”라고 했다.

2004년 공무원을 명예 퇴직한 김 회장은 2006년에서 2009년까지 볼링협회장을 맡았으며 2009년에는 국제로타리 영주구성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4년에서 2016년까지 한국 문화재수리협회 회장, 2012년에서 2014년까지 영주시 골프협회장을 맡아 활동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국제로타리 영주선비촌로타리클럽 총재특별대표, 2014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골프협회 부회장을 맡고있다.

또한 2016년부터 동양대학교 대학원 G.L.P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2003년 대통령표창, 2004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한국로타리 장학문화재단 3천만원 기부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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