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160]자연을 담은 반찬전문점 ‘아름찬’

▲ ‘아름찬’에서는 나물, 김치, 장아찌 등의 각종 약선 반찬을 지역에서 나는 국산 농산물만 이용해 만들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마음을 담아 판매하고 있다.
100여종의 약선반찬 판매
2층 반찬카페 운영

▲ 양제원 대표
아침마다 아이들의 등교와 출근준비에 바쁜 주부들이라면 한 번쯤 해보았을 고민, 바로 반찬고민이다. 바쁜 일상속 매일 새로운 반찬을 가족들을 위해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가족들이 좋아할 만한 반찬을 준비하고 싶은데 시간 여유가 없을 때 그리고 맞벌이 부부들이 매번 반찬을 만들어 먹기가 힘들 때 이곳을 방문해 보면 어떨까.

건강과 맛을 담은 약선 반찬전문점 ‘아름찬(대표 양제원)’이 그곳이다.

반찬전문점은 보통 재래시장에 자리 잡아 규모가 작은 형태이지만 최근에는 전문화와 고급화 경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망동 서울치과 옆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찬’은 깨끗한 이미지가 눈에 띄는 반찬전문점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정갈하게 차려진 100여 가지의 반찬들이 눈과 입을 자극해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 자연에서 가져온 약이 되는 신선한 재료
우리고장 대부분 반찬가게는 재래시장 한켠에 자리해 집에서 만들어 온 김치나 젓갈 등 십여가지 종류를 소량으로 판매하곤 한다. 하지만 ‘아름찬’은 이들 반찬가게와 달리 한층 진화된 품격있는 반찬 한접시로 집밥을 생각나게 하는 곳이다.

양제원 대표는 “정성과 손맛 그리고 자연에서 가져온 약이 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건강을 찾아주는 반찬”이라며 “철저한 위생관리, 고품질과 정갈한 맛으로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반찬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름찬’에서는 나물, 김치, 장아찌 등의 각종 약선 반찬을 지역에서 나는 국산 농산물만 이용해 만들어 바쁜 현대인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판매하고 있다.

‘아름찬’은 우리지역과 봉화에서 오랫동안 한식전문점을 운영하던 양제원 대표가 요리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 초 문을 열었다. 문을 연지 한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좋은 식재료와 재료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반찬을 선보이면서 지역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주위 주부들의 소개를 받고 이곳을 방문해 단골이 됐다”며 “손님기호에 맞게 바로 조리한 따끈따끈한 반찬과 저렴한 가격에 각종 반찬을 구매할 수 있어 가족들이 새로운 반찬을 원할 때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아름찬’은 재료가 가진 고유의 맛을 잘 살려 부담 없고 신선한 맛을 낸다는 평을 받는다. 조미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자극적인 맛을 일체 배제한 탓이다. 특히 신선한 재료를 가장 중요시한다

▲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반찬카페’
‘아름찬’의 또 하나의 특징은 2층에 마련된 반찬카페이다. 커피, 전통차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된 한끼 식사를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6천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매일 다른 반찬을 먹을수 있기 때문에 식사시간만 되면 인근 회사원과 단체모임 손님들이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다.

양제원 대표는 “아름찬의 반찬은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다’라는 마음가짐을 지니는 것으로부터 비롯된다”며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건강하고 신선한 재료로 정성을 다해 요리해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찬
반찬전문점, 반찬카페
중앙로 109-1(서울치과 옆)
054) 633-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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