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경북연합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6월 13일 안동대 체육관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

60대 실버 탁구대회(라지볼부) 단체전에 영주 실버 탁구 동호인들도 A, B팀으로 나누어 참가하고 개인전에도 참가했다. A팀에는 정인순, 백점수, 주정식, 서남교, 최현규가 B팀에는 김성수, 김천한, 장정식, 이유원, 이근도가 참가하여 A팀은 실버단체전에 준우승을 했고, 개인전에서는 김성수가 3위에 입상했다.

이튿날 14일에는 강원도 원주시 문막농민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원주시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에도 영주 실버탁구동호인 이근도, 최현규, 김천한, 권정석 선수가 참가하였다. 이 대회 60대 라지볼부 단식경기에서는 이근도 동호회장이 우승하고, 복식경기에서는 이근도, 최현규조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영주 실버탁구 동호인들은 영주탁구전용구장에서 우의를 다지고 탁구 기능을 연마하였다고 한다. 노후에 여가를 선용하고 취미활동을 하면서 건강을 다지기에는 탁구가 매우 적당하므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한다.

권태영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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