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영주부석교회(담임목사 정남준)가 올해 부터 부석면에서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1인당 50만원씩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키로 해 눈길을 끈다.

정남준 담임목사는 “출산률이 낮아지면서 부석지역에 아이 웃음소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출산장려금 지원이 출산률 제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부석면의 미래를 밝혀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부석교회는 매년 경로대학을 운영하며 리(里) 대항 족구대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결혼식이나 행사에 교회식당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등 부석면의 발전과 면민의 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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