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영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정호상 회장

제14대 영주시 새마을 연합회장에 오른 정호상(49)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열과 성을 다해 구성원들과 협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회원들을 이끌어 1천여 새마을 가족들과 영주발전의 초석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정회장은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때 새마을을 통한 지역발전도 순조롭다”며 “회원 한사람의 희생정신이 이웃들의 참여를 부르고 작은 변화가 지역발전의 도화선이 된다”고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회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마을운동도 변하고 있고 또 변해야 한다”며 “SNU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는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길이다. 최선을 다해 영주새마을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봉화 물야가 고향인 정회장은 가흥동 새마을회에 몸 담은지 20여년이 됐다. 지난 2월 총회에서 회원들의 전원 추대로 3년 임기의 중임을 맡았다. 가흥동에서 생고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부인 배영숙(47)여사와의 사이에는 고등학생인 수빈(17)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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