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선수단 메달 15개 획득

영주시청 실업팀 소속선수와 영주시 선수들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도가 상위권에 입상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50명의 선수단이 출전했으며 이 중 시청 실업선수단 소속 16명의 선수가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메달별 입상선수들을 살펴보면 우슈부 70kg 유상훈과 복싱부 김주성 플라이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복싱부 라이트플라이급 이준길, 밴텀급 이도재 선수가 은메달을, 우슈부 남권 서상수, 56kg 김유진, 75kg 안용운, 육상부 10종경기 이수봉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청 실업팀뿐만 아니라 사이클 남고부 제일고 안영문 선수는 24km포인트레이스 및 개인독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개인 2관왕의 주인공이 됐으며 제일고 최창백 선수가 경륜, 권순영외 3명 4km단체추발, 한국체육대 최승구 선수가 태권도 68kg 은메달 획득했다.

또 한국체육대 육상부 이정원 400mR, 사이클 남고부 제일고 안영문선수는 사이클 25km개인독주 동메달을 획득해 경북도의 상위입상에 영주시가 한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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