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2번째 열린 영주시민체육대회가 지난 5일 김진영 영주시장을 비롯 박시균 국회의원을 비롯 정명훈 시의장, 시도의원 등 수천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결과 읍면동부 경기에서 연속 3년 종합우승을 노렸던 풍기읍이 휴천2동에 종합우승의 영광을 내주고 2위로 밀려났고 직장부대항에서는 영주경찰서가 8년간 꾸준히 최고의 자리를 지켜오다 지난해 놓친 종합우승의 영광을 이번 대회에서 재탈환했다.

특히, 남중등부에서는 전교생이 330명인 풍기 금계중학교가 학생 수가 2배나 많은 영광중과 영주중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초등부는 동부초등, 중등부 여중은 영주여중, 남고부는 제일고, 여고부 동산여전산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2위, 3위는 초등부- 서부초등, 남산초등 남중부- 영광중, 영주중 여중부-영광여중, 동산여중 남고부- 영광고, 영주고 여고부-선영여고, 영주여고 직장-영주시청, 영주전화국 읍면동- 풍기읍, 봉현면 등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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