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서 운행되는 영업용 택시차량에 산불조심 깃발이 펄럭여 눈길을 끈다.

영주시는 날씨가 점점 건조해지는데다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산불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전체 영업용택시 500여대에 산불조심 깃발을 부착했다.

이밖에도 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등산로와 주요입산로의 취약지에 산불깃발 800여점을 게시했고 공무원 개인소유 차량에 산불조심 깃발 1천개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산불감시요원 105명을 취약지역에 중점 배치시켜 순찰을 강화토록 하고 공무원 820명으로 하여금 담당마을을 지정해 홍보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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