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김동한 그대 맑은 눈을 보고 내가슴 아픔이 일 때 그건 슬픈 사랑입니다 밝은 미소 고운 모습 그 속에 내가 있을 때 그건 사랑의 환상입니다 보이지 않는 뒷 모습에 그리워 몸부림 칠 때 그건 메마른 사랑입니다 긴 시간 홀로 있는 밤 허전한 구멍이 생길 때 그건 홀로하는 사랑입니다 그대 아름다운 모습이 내 머리 속에 무지개 필 때 그건 이미 가버린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