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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선생과 함께가는 소백산 기행”.......요부분은 크게
고을나들이 스물한번째 마당은 퇴계선생이 쓴 ‘소백산 유록’의 내용을 따라 가보는 등반입니다. ‘소백산 유록’은 퇴계선생이 명종 4년(1549년) ‘초암사-석륜사-국망봉-달밭골’을 여행한 3박 4일의 기행문입니다. 이 글에서 퇴계선생의 영주에 대한 애정과 자연사랑을 엿 볼수 있는데 특히 요즘 쓰지 않는 옛 지명도 볼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드립니다.
일 시 : 2007년 10월 27일 (토) 오전 9시~오후 5시(오전 8:30 시민회관 앞 출발)
장 소 : 소백산 국망봉
답사 코스 : 배순정려비-죽계구곡-초암사-봉두암(석륜사지)-돼지바위-석름봉-국망봉
신청 마감 : 2007년 10월 25일(목)오후 6시
참 가 비 : 5천원(농협 789-01-295860 예금주 영주문화연구회)
준 비 물 : 감소복,필기구,카메라
접 수 처 : 영주문화연구회(633-5636), 영주시민신문사(634-1800),
모차르트 음악학원(631-0981), 서림사(631-5221)
주최 : 사단법인 영주문화연구회
후원 : 영주시,(주)영주시민신문사
<인터넷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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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놀이에는 기록이 있어야 하고, 기록이 있음이 산놀이에 유익하다 함은 옳은 말이다.
허! 영남은 사대부(士大夫)가 많은 고장으로, 영주-풍기(榮川 - 豊基)에는 큰 선비가 잇따라 빛나는 곳으로, 이 산에 노닌 이가 고금(古今)에 얼마인데, 기록으로 전할 만한 것이 어찌 이에 그칠 것인가.
생각컨데 순흥의 여러 安씨가 이 산 아래의 정기를 받아 이름이 중원에 떨쳤거니, 그들이 필시 이 산에 노닐고, 여기서 즐기고, 여기서 읊고 노래했을 것인데, 산에는 바위에 새긴 것도 없고 선비가 외는 것도 없으니, 아주 없어졌음인가, 찾아볼 수가 없다. ” <퇴계 이황 선생의 ‘소백산 유록’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