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졸업생 취업 사각지대 해소 나서
‘졸업생 집중 상담 주간’ 운영… 실질적 구직 지원 강화
2025-11-25 윤애옥 기자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진만)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4주간 졸업생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한 ‘2025년 졸업생 집중 상담 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2년 내 졸업생 718명을 대상으로 유선 상담을 실시해 구직 현황을 조사하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과 같은 실무형 1:1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졸업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성과 중심의 체계가 주목을 받았다.
센터 측은 이번 상담을 통해 미취업 졸업생의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직무 탐색부터 면접 준비까지 이어지는 연속형 취업지원 모델을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자료는 향후 졸업생 지원 정책 개선에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만 센터장은 “졸업생들이 다시 취업 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며 “졸업 이후까지 이어지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졸업생 진로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