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도로변 환경정비 나서

30여 명 참여해 쓰레기 수거 '훈훈' 영주IC 인근·면소재지 일대 집중 정비

2025-11-24     윤애옥 기자

영주시 장수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안치영)가 지난 21일 겨울철을 앞두고 관내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나섰다.

이번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영주IC 인근과 장수면 소재지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에 장갑을 끼고 쓰레기 봉투를 들고 나서 마을 곳곳을 누볐다. 정비를 마친 뒤 깨끗해진 거리에는 주민들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이번 정비는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청결한 마을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안치영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정비에 나선 덕분에 마을이 훨씬 깨끗해져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장수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장수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행복한 장수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