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무용 전국대회, 영주시민회관에서 22일 열린다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전국 동호인 모여 기량 겨뤄
2025-11-20 이영선 기자
영주시가 오는 2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 선비고을 영주배 전국 생활무용 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생활무용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활무용 동호인 350여 명이 참가해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별 개인전과 단체전에 출전한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뽐낼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서 온 참가자와 동행한 방문객들이 대회 기간 동안 영주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한철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생활무용 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든 참가자가 다치지 않고 준비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