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 학사학위 전공심화 운영진단 ‘최고등급’

물리치료·철도·전기소방 등 4개 학과 S등급 획득 체계적 학사 운영 역량 입증… 8개 학과 신입생 모집

2025-11-12     오공환 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과 A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물리치료학과, 전기소방시스템공학과, 철도건설공학과, 철도전기공학과 등 4개 학과가 S등급, 유아교육학과가 A등급을 받았다. 특히 S등급을 받은 4개 학과는 2021학년도에 이어 2회 연속 최고등급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S·A등급을 받은 학과는 향후 3년간 운영진단 평가가 면제된다.

운영진단은 △대학 차원의 기본 교육 운영 실적 △학과 교육 여건 △운영체계 등 정성·정량 평가 15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북전문대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전문대학 졸업생에게 심화된 전공교육과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현장에 적합한 고급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및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과 평생학습체제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전문대는 2026학년도에 총 8개 학과에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학과는 물리치료학과, 호텔외식학과, 철도건설공학과, 철도전기공학과, 항공전자정비공학과, 전기소방시스템공학과, 사회복지학과, 유아교육학과 등이다.

최재혁 총장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공심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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