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생태탐방원,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소백산생태탐방원(원장 이진철)이 경북환경보건센터와 함께 환경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교육을 위한 ‘건강나누리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아토피, 천식 등)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가정 중 13세 미만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보건이용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했다.

캠프는 부모와 자녀로 나눠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는 전문 강사의 환경성질환 예방 강의를 들었고, 어린이들은 교구를 활용한 환경 교육을 체험했다. 이와 함께 부석사 힐링 걷기와 공기정화 식물심기 등 자연 속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윤홍근 소백산생태탐방원 과장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업해 참가자들이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