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마무리

조례안·동의안·공유재산안 등 3건 처리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병행

2025-07-16     오공환 기자

영주시의회(의장 김병기)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열린 제294회 임시회를 1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건, 동의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회기 중 상임위원회는 관내 주요 사업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애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해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심의 과정에서 일부 안건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원 의원은 ‘영주시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이상근 의원은 ‘영주시 전통식품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김병기 의장은 “납 폐기물 재생공장 문제처럼 시민의 안전에 직결되는 사안은 더욱 신중하게 다뤄야 한다”며 “짧은 회기였지만 시민 뜻을 반영하기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