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유기농 딸기 ‘맛’ 보세요
업체탐방[161]유기농딸기농장 ‘베리벨벳’
2016-04-04 김은아 기자
체험·관광 연계한 캠프장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좋은 딸기를 바로 따서 한입 베어 물고 싶게 만드는 유기농딸기하우스 ‘베리벨벳’(대표 김영철, 이현주)이 그곳이다.
▲ 서서 수확하는 딸기
딸기는 비타민 C의 함량이 가장 높은 과일이다. 이 때문에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철분이 풍부하고 기미생성 억제와 자외선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줘 항산화과일로 유명하다.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이다.
아내 이씨는 “다른 농작물을 했지만 판로에 어려움이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경북농민사관학교 고설딸기수경재배과정을 알게 됐고 대구대 실습농장에서 현장교육을 받던 중 후계농으로 선정돼 지난해 8월 고설딸기 시설을 시작해 경북에서는 최초”라고 말했다.
▲ 자연에서 행복을 나누다
이 부부 명함에는 “share happiness in nature”라는 글귀가 쓰여 있다. 자연에서 행복을 나누고 싶다는 김씨 부부는 이날도 요양시설인 ‘문수효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딸기농장을 개방했다. 딸기를 따며 옛 추억들이 생각난다는 어르신들은 “딸기 맛이 좋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앞으로 딸기 수확 체험은 물론 딸기를 이용한 잼, 음료 등 가공제품도 만들어 판매하고 영주댐 주변에 위치해 지리적 여건이 좋아 자전거타기, 영주댐 관광 등 힐링장소로도 활용할 것”이라며 “도심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을 이곳의 자연에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베리벨벳(VERRY VELVET)
이산면 신천로 153-18
010-9050-8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