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윤석 후보, 총선 선대위 출정식 열어

기호 8번 무소속 장윤석 후보가 2일과 3일 4.15총선 영주 봉화 영양 울진 4개 지역 선거대책위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됐다. 김인환 전 영주시의회 의장, 박노욱 전 봉화군수, 김천일 전 봉화군의회 의장, 장덕중 전 울진군의회 의장, 이병철 전 영양군의회 의장과 전・현직 시군의원 등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출정식을 지켜봤다.

장 후보는 출정식에서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4선 국회의원이 돼 국가 경영의 중심에서 큰 정치, 큰 봉사로 마지막 정치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초선 국회의원으로는 4개 시군의 발전을 이끌 수 없다”며 “예결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며 약 500조의 국가 예산을 다룬 자신이 4선 국회의원이 돼 영주・영양・봉화・울진의 경제발전을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금은 무소속이지만 당선되는 즉시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 당대표, 국회부의장에 도전해 미래통합당이 국민에게 인정받는 보수정당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주에는 첨단 베어링산업 클러스터를 5년 내 완공하고 코레일네트웍스(주), 코레일관광개발(주) 등 2차 지방 이전 공공기관 유치하겠다고 공약했으며 봉화에는 한국임업진흥원 유치와 봉화읍 관통 영동선 철로 이설, 국도 35호선(와룡~법전) 확장·포장 조기완성, 국지도 88호선(춘양~서벽) 확장 등 교통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울진에서는 지역경제를 무너뜨리고 실업자를 양산한 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함은 물론 탈원전에 따른 주민 피해보상 및 지원 법안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영양에는 국도 31호선(청송~영양~봉화) 4차선 확장과 지방도 918호선(봉화~재산~영양) 확장 및 국지도 승격 그리고 구주령 터널 개통으로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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