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기호 2번 박형수 후보가 2일 오전 선대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휴천동 충혼탑을 참배한 후 14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온 몸을 바쳐 나라와 민족을 지켜내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문재인 정권의 안보파괴, 민생파괴라는 무능과 독선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압승해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께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한 뒤 “경선을 거치면서 상당한 피로가 누적됐지만 호국영령들의 넋을 생각하며 혼신의 힘을 다해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 합격 후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지낸 박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당내 경선을 통과한 후보로 ‘정권심판과 세대교체’를 기치로 내걸고 있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