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 지난 2일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445명이 증가됨으로써 전체 누적 확진자 수가 624명이 되어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가중되고 있으며, 치료에 투입된 의료진과 담당 공무원들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런 때에 영주시 풍기인삼가공업체들이 9천800만원 상당의 인삼가공제품을 대구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해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온정을 펼쳐 감동을 주고 있다. 이는 지난 2월 26일 1억 1천만원 상당의 홍삼제품을 기부한데 이은 두번째 기부여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모쪼록 지루하게 이어지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 지칠대로 지친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내라!"는 격려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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