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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북영주새마을금고 신임 허업 이사장“5천 회원의 확실한 구심점 되겠다”
  • 영주시민신문
  • 승인 2020.02.27 15:29
  • 호수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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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간 유대 강화...복지문제에 중점
농촌금고 특성 살려 영농지원도 역점

“초고령화로 치닫고 있는 농촌현실을 반영해 회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복지문제에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100여개의 축화 화한이 북영주새마을금고의 위상을 말해주는 가운데 3대 이사장에 당선된 허업(63)이사장을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이사장실을 상시 개방해 회원들의 정보마당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그는 “여수신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새마을금고는 농협과 달리 회원들의 복지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초대이사장으로 8년을 역임하며 신망이 두터웠던 김한상(74) 전임 이사장의 뜻을 이어 4천500여 회원들과 단합을 도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1986년 소백새마을금고로 출발한 북영주새마을금고는 2012년 부석새마을금고와 합병하면서 500여억 원의 자산을 가진 전형적인 농촌형 금고로 단산본점(직원 5명)과 부석지점(직원3명)을 두고 있다.

허 이사장은 “금고 주 업무로는 회원들의 대부분이 농업인이라 농업인들의 영농지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회원들의 구심점이 되고자 부석과 단산을 오가며 해마다 작은 음악회를 10년 간 열어 왔으나 지난해부터 버스 4대를 빌려 전국 문화탐방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말에는 관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불우이웃돕기를 하고 5월8일 어버이날 행사에는 단산 부석지역 41개 행정마을을 돌며 작은 정성과 참여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비상근 이사장이지만 회원들과의 화합을 위해 농사를 줄이고 상근할 생각”이라는 허 이사장은 구구리 출생으로 단산면 토박이다. 소백새마을금고 시절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구구1리 이장과 새마을협의회회장, 농업경영인회 단산면회장 등을 거쳤으며 지금은 단산면발전협의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부인 안순희(59)여사와의 사이에는 아들형제를 두고 있으며 한우 100여 마리와 2만4천여 평의 쌀농사 외에도 4천500여 평의 특작을 경영하는 억대농으로 알려져 있다.

김이환 프리랜서 기자

영주시민신문  okh7303@y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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