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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대구거주 20대, 영주 부모 자택 이동 후 검사 양성판정
시, 모임과 행사 자제...개인위생 수칙 철저 준수 당부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2.24 11:05
  • 호수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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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영주에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영주시는 24일 오전 10시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이스라엘 해외 성지순례를 다녀 온 지역주민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대구거주 20대 남자 대학생 A씨(22.대구소재 대학생)가 이번에 두 번째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대구에서 출발해 오후 9시경 가흥동 소재 부모 거주 자택에 도착한 이후 24일 현재까지 부모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22일 발열 등 이상 증세가 있어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실시했고, 24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두 번째 확진자에 대해 경상북도 역학조사관과 A씨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접촉자를 확인해 확진자와 가족 구성원에게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현재까지는 두 번째 확진자와의 접촉자는 가족 이외에는 없으며 시보건소에서 모니터링하며 관리하고 있다.

한편 첫 번째 확진자는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61세 여성으로, 현재 이송대기 중이다. 가족을 비롯한 접촉자 7명이 자가 격리 중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후 폐쇄조치 했다.

전강원 부시장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무엇보다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여럿이 모이는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영주시는 지난 22일 최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읍면동 자체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보건소의 일반진료를 지난 23일부터 전면 중단했으며 관내 군,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협업을 통해 보다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경로당, 마을회관, 보훈회관, 복지회관 등 각종 회관, 공동주택,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 454개소에 대해 긴급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이어 지역 5일장(원당로, 풍기, 부석)은 잠정 휴장했고, 관내 목욕업소는 임시 휴장키로 했다. 또 보건소와 터미널을 비롯한 4개소에 열화상 탐지기를 설치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두 번째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다.

▲ 2월 21일(금)

오전 2시~ 대구시 남구 소재 * * 원룸 거주 최초 증상 (오한, 몸살)

오전 2시 30분 대구 남구보건소 전화문의 -> 기존 확진자들과 같은 동선이 없어 검사 안함

오전 3시 원룸 휴식

오전 9시 30분 기 상

오전 10시 대구시 남구 소재 강남삼성내과의원 방문

오전 10시 20분 대구시 남구 소재 영선제일약국 방문

오후 6시 30분 영주로 이동(아버지 차량)

오후 9시 영주 도착

▲ 2월 22일(토)

오전 11시 영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진료

오전 11시 40분 귀 가

▲ 2월 22일(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의뢰

▲ 2월 24일(월)

양성판정

김은아 기자  haed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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