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지역사회 나눔 문화 정착에 기여

올해 8년째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기부를 제공해 오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5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3년간 재인증 받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책에 앞장서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대학 및 대학생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부가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공식 지정하는 제도이다.

경북전문대는 전체 학과의 인적자원을 활용, ‘진로 맞춤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2013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해 한 해 참여 인원이 5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기관 부문 2회, 개인부문 1회의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재혁 총장은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교육 기회가 다소 부족한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대학으로써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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