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증과 독감 예방 위한 친환경 무료소독
안전보육 위해 어린이집 대상 실시

영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승석) 소속 장난감소독세척사업단 ‘키즈월드 영주점’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및 독감 등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친환경 무료소독을 가졌다.

‘키즈월드 영주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역에서도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유·아동의 건강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소독에 나섰다. 시 복지정책과와 아동청소년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무료소독은 친환경 소독제를 초미립자를 통해 살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장난감소독세척사업단이 소속된 영주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영주자활후견기관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돼 2007년 12월 사회복지법인 이레마을이 위탁을 받아 지역자활사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사업을 통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활과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및 기능습득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는 8개 자활기업과 8개 자활사업단, 자활근로사업 등으로 자활기업으로는 신나는 빗자루 1, 2호점, 천사손길 간병 1, 2호점, 두꺼비건축, 꼬신내솔솔, 전국빨래자랑, 행복건축이 있다.

자활사업단에는 전국수선자랑, 클린슈즈세탁사업단, 뽀드득청소사업단, 영주애손길, 희망손공동작업장, 장난감소독세척사업단, 인턴형사업단, 뚝딱이목공예사업단이며 사회서비스사업에는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등이 있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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