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전인만)가 소외계층 없는 영주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1일 오후4시 농업인단체 전인만 회장과 박재열 사과발전연구회장, 강성창 쌀 전업농회장, 서석현 농촌지도자회 시 연합회장, 홍말순 생활개선 시연합회장 등 10여명의 회장들이 시장실에서 쌀100포(5kg,170만원 상당)를 영주시에 기탁했다.

본지를 만난 전인만 회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농업인단체는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영주만들기에 마음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쌀, 한우, 사과, 포도, 복숭아, 양봉, 약초 등 품목과 단체별로 13개 회장단으로 구성돼 있다.

김이환 프리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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