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활용한 일자리와 삶의 질 향상에 노력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김명종 소장이 지난달 28일 취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김 소장은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실, 산림환경보호과, 산림보호국, 단양국유림관리소장, 대통령직속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파견, 독일 산림연구기관 파견, 임업기계훈련원 교관 등을 두루 거친 산림정책업무에서 현장업무까지 정통한 산림행정의 전문가로서 정평이 나있다.

김 소장은 취임사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숲 조성과 숲에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산림재해 예방으로 국민이 행복한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직원 모두가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어 달라”며 “특히 지역 현안인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 및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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