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함께하는 미니 콘서트로 열려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지난달 22일 오후 1시 복지관 지하 강당 소백홀에서 ‘북카페 문화가 있는 날–가족이 함께하는 명절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설맞이 행사로 복지관 회원과 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무대로 호응을 보였다.

복지관 직원 세배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하는 권서영, 권용, 이상수, 이경자 강사의 노래, 하모니카와 색소폰 동아리 ‘전규일’ 강사의 아름다운 바이올린 악기 연주로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덩실덩실 춤을 추며 끊임없이 “잘한다”, “앵콜” 등의 추임새가 넣으며 공연을 즐겼다.

이만규 관장은 “강당을 꽉 채우고 화답해 준 복지관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의 주춧돌 역할을 해 준 어르신들에게 늘 재미있는 볼거리와 의미 있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카페 문화가 있는 날’은 복지관을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만들고, 문화 소외 현상을 느끼고 있는 노년층에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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