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행정동우회, 제37회 정기총회 가져

영주시청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인 영주시행정동우회가 지난 15일 오전 10시 영주2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김승기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해였지만 우리 동우회는 매월 만남을 통해 건강교육과 생활정보를 교류하며 우의를 다져왔으며 문화재지킴이활동도 열심히 해왔다”며 “시정홍보와 역사문화탐방 그리고 동우산악회활동, 게이트볼, 탁구, 기우회 활동 등 쉬지 않고 달려온 한해였다. 새해에도 각종 취미활동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면서 시정홍보에도 더 열심히 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지난 한해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첨단 베아링클러스터사업 추진을 위해 앞 뒤 돌아보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한 해였다”며 “이 사업이 확실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2021년 세계영주풍기인삼대회 개최준비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이니 선배들의 경륜과 지혜를 변함없이 모아주고 홍보도 해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최교일 국회의원은 “국회의원으로 초심을 변치 않고 열심히 지역과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중호 시의회의장은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해 시민의 심부름꾼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무석 도의원과 김병기 시의회부의장, 장성태·이재형·우충무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새로 부임한 전강원 부시장과 새로 승진한 김재필·안상모· 장사원 국장이 결의에 찬 모습으로 인사했다.

2부에는 2019년도 감사보고와 결산보고,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의결, 회칙개정 및 연회비 인상안에 대해 의결했다. 이후 임원보선으로 결원된 부회장에는 조덕영(72)씨, 감사에는 박성락씨, 이사에 이창호, 이희욱, 석웅수, 우선창, 권혁세, 권순일 씨가 추가 선임됐다.

장동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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