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전 영주시의회의장(영주산업사 대표)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500만원을 기부했다.

박 전 의장은 지난해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꾸준히 관내 복지시설에 크고 작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2018년 12월에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경북아너소사이어티’ 94번째 회원이 됐다. 영주지역으로는 7번째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영주시장애인복지관, 햇살자리, 보현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와 읍면동 4곳에 전달됐다.

제4·5·6대 시의원을 지냈고 제6대 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 전 의장은 “추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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