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과 생면존중 문화조성 위해

경북전문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5일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영주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상담 및 정신건강 검사 지원을 위한 업무 협력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협력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생명보호를 위한 정보의 공유 △양 기관 간 조직의 발전 도모 및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학생들이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사회적 가치와 생명존중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양 기관은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하나의 출발점으로 기대치를 표하며 보다 건강한 내면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공동의 협력과 실천을 다짐했다.

성기옥 센터장은 “영주시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실질적이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며 “교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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