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주민이, 낮은 쉼터공원 이용

휴천3동 남산현대아파트 인근에 주민 맞춤형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영주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휴천3동 쉼터공원 이용자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휴천3동 남산현대아파트 인근 쉼터공원은 주차 공간이 없어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주민들과 인근 쉼터공원 이용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해 주차대수 30면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낮에는 쉼터공원 이용자에게 개방하고, 밤에는 주차난을 겪고 있는 인근 주택가 거주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목재 계단데크와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한편 시는 주차장 조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노력해 구성공원 앞 영주동거점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해 올해 준공목표로 진행 중이다. 또한 가흥신도시 주차타워 조성사업,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조성되는 지하주차장 등 복합시설 조성사업이 올해 말 공사착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용역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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