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4-H본부(회장 임재완)와 영주시4-H연합회(회장 박근화)는 지난 7일부터 2월 7일까지 지역학교 졸업식에서 농심함양과 창의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4-H활동을 한 학생 회원에게 표창장 수여와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우리사회의 장래를 책임질 유능한 4-H회원을 육성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돼 4-H본부 회원들의 후원금과 4-H연합회 회원들이 일부를 모아 관내 학교4-H로 등록된 9개교 9명의 학생에게 9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영주시4-H는 2016년을 시작으로 5년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4-H연합회원들이 시립양로원 ‘만수촌’을 방문해 영농봉사활동을 계획하는 등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근화 회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4-H활동으로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졌으면 한다”며 “미래 농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재완 회장은 “지역학교4-H회의 우수 인재육성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속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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