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연꽃농원’ 김나경 대표는 지난 2일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2천장(1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몇 년 전부터 장애인시설과 다문화단체에 옷과 기부금을 기탁해왔으며 지난해 8월에는 연꽃 작은 음악회를 여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탄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의 각 세대에 500장씩 전달돼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나경 대표는 “나눔을 통해 삶의 기쁨과 활력소를 얻는다”는 소감을 밝히고 안진용 휴천2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행복한 휴천2동을 만드는 김나경 대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휴천2동행정복지센터도 관내 저소득계층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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