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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망동 효자지구 조청 시식행사 ‘호응’
  • 김은아 기자
  • 승인 2020.01.09 10:26
  • 호수 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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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 만들기
조청 시식행사

마을경제 위해 주민논의
올해도 정기행사 계획도

하망동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효자지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자)가 마을경제 활성화를 위한 준비활동으로 조청을 만들어 시식행사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조청만들기는 지난해 하반기 주민회의에서 논의 후 그해 9월 3일부터 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도라지, 생강, 더덕을 이용해 조청을 만들어 주민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가져왔다.

구랍 23일 오후 2시에는 주민전체회의 및 연말행사를 열고 직접 만든 조청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준비해 시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상품판매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자 위원장은 “주민들과 논의해 지역농산물로 사업성이 있는 상품을 만들기로 조청을 만들게 됐다”며 “옛날부터 집집마다 만든 경험들이 많아 다양한 의견들이 나와 상품가치도 있는 조청을 연구해 시식행사에서도 반응이 좋았다”고 했다.

안승하 사무국장은 “일제강점기 이후 터를 잡은 대부분 6~70년을 살아온 사람들이 모여 있는 장수마을이기 때문에 옛 맛을 느낄 수 있는 조청으로 호응이 있었다”며 “앞으로 마을수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자지구 활동가는 “주민들이 화합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올해도 정기적인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더욱 체계를 갖춰나가 내년에는 협동조합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망동 효자지구는 곱작골과 원댕이 마을이 위치해 있는 광승공원 자락과 남간재 언덕을 끼고 골짜기 비탈에 자리한 마을이다. 이곳에 2017년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4년간 국비 28억 원 포함한 총사업비 41억 원을 투입해 낡은 옹벽과 축대, 노후 슬레이트 주택 등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참여형 주민공동체 마을로 새롭게 가꾸어 나가고 있다. 또한 올해까지 주민안전 확보, 생활위생 인프라, 휴먼케어, 주택정비 지원 사업 등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주민공동체 활동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곱작골과 원댕이마을 주민들은 2017년부터 주민역량강화교육으로 기반을 다져오고 마을주민으로 효자지구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은아 기자  haedu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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