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강원 부시장 부임

전강원(58세, 남)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이 지난 2일 신임 영주부시장으로 부임해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 부시장은 취임인사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의 숨결이 느껴지는 도시, 영주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변화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영주시와 경북도, 중앙정부 간의 가교역할에도 빈틈없도록 하겠다”며 “직장동료들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즐겁고 신나는 직장’을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 출신인 전강원 신임 부시장은 1982년 문경시청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 새경북기획단(2010), 규제혁신담당관실(2016), 청년취업과장(2016),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장(2019)을 지냈다.

김용태 소방서장 취임

제22대 영주소방서장에 김용태(57) 서장이 취임해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취임식을 생략한 김 서장은 각종 현안과 업무보고를 통해 관내 현황을 우선적으로 살핀 후 대형공장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의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건강한 소방조직문화를 만들고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 정책과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서장은 1995년 간부후보생으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해 칠곡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의성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 울진소방서장,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 칠곡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이상호 한전 영주지사장 부임

한국전력 영주지사 신임지사장에 이상호(52) 지사장이 지난해 12월 30일자로 부임했다.

이 신임 지사장은 “양질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서비스를 구축해 고객감동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며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한전 영주지사를 만들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지사장은 부산 출생으로 1988년 한전에 입사해 한전 인재개발교수, 울산지사 전력공급팀장, 경기북부본부 전력공급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억 건강보험공단 신임 영주봉화지사장 부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신임지사장에 이재억 지사장이 지난 1일 부임했다.

이 지사장은 “지역사회 주민의 기대와 욕구에 부흥하겠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단, 대국민 건강보장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영주 출신인 이재억 신임지사장은 1987년 공단에 입사한 뒤 경주, 안동, 대구북부지사 부장 등을 역임 후 올해 1월부터 영주봉화지사 지사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