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모, 관내 중고생 위한 천문교육
천체망원경 보고 별자리 관측기회도

영주과학교사모임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영주발명교실에서 관내 중고생을 위한 특별한 시간으로 ‘천문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호기심이 가득한 중고생들에게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고 별자리의 유래를 듣는 등의 유익한 천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지역 과학교사의 상세한 설명이 함께하는 기회로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천체망원경을 보는 법과 천문대에 관한 지식 교육으로 ‘천문교육 받기’, 별자리를 직접 보면서 별자리의 유래를 듣는 ‘천체관측 하기’, 가상 밤하늘을 봄으로써 오늘밤 하늘을 이해하기로 ‘폴라네타리윰 보기’ 순으로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들은 조용하고 넓은 운동장에서 큰 천체망원경으로 바라본 별들에 감탄하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물으면 과학교사들로부터 바로 답을 들을 수 있어 만족스러워했다.

함께한 문영하 교사는 “기말시험이 끝나고 방학을 앞둔 시점에 마음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주고 싶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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