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만 용·작가

[작가노트]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서서히 저물고 있다. 올 한 해동안 우리지역의 좋은 일을 꼽으라면 단연 소수서원의 세계유산등재일 것이다. 하지만 영주댐 붕괴위험, 지역국회의원이 스트립바 출입 파문, 영주 지하도 늑장공사 갈등, 청정 영주에 미세먼지 심각,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실패, 동원리 대형 축사허가 갈등, 영주시새마을회와 시청직원 갑질 논란, 부석면 남대리 피해 보상금 갈등 등 부정적인 일들이 많아 지역민들의 분노와 걱정을 자아내게 했다.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에는 생산능력이 왕성한 쥐처럼 번성과 번영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저작권자 © 영주시민신문(www.yjinews.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