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 회원 시 낭독해 눈길

한국작가회의영주지부(지부장 김주태)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 안정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층 연회장에서 ‘영주작가 제15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출판기념회에는 장욱현 시장, 장영희 시의원, 이위발 안동 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 변두연 예천 한내글모임 회장과 회원, 최상호 전 영주문협지부장과 회원, 영주주부독서회, 영주시낭송회 회원 등 문학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영주작가 제15호에 수록된 회원들의 시를 참석자들이 낭송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클래식 기타연주자인 최원해 씨의 공연, 시 노래패 ‘징검다리’의 위대권 씨의 통 기타 연주와 노래 ‘빗속의 여인’ 등 여러 곡을 불러 행사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한국작가회의영주지부 전 지부장을 역임한 김상출 시인이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한손에 부채를 들고 나타나 판소리 흥부가 중 매품 파는 대목을 행사 참석자들의 사이를 누비며 멋들어지게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영주작가15호’에는 김주태 지부장의 머리말 ‘정직하게 시 쓰기’를 비롯해 회원시로 권서각, 김상출,김현곤, 강규, 박승민, 김주태, 김일하, 정성희, 박연미, 초대시로 이덕규, 인은주, 휘민, 임서원, 안영선, 정옥선, 한병준, 김명철, 박소원, 동시로 권서각, 김상출, 김주태, 김현숙, 산문에 권서각, 박연미, 김철옥, 김일하, 김우출 회원의 작품을 실었다.

안경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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