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이동현 강사
전 안동MBC 보도국장 박흔식 강사

본지, 6차 사별교육 가져
유튜브 강의와 윤리 교육

본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일 본사 2층 사무실에서 전체 직원과 시민기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강의와 윤리교육을 받았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 유튜브 강의에는 1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리도동동’ 운영자인 이동현 씨가 구독자를 늘릴 수 있는 컨텐츠 제작에 필요한 요소, 효과적인 유튜브 운영관리방법과 실시간 라이브방송, 유튜브 저작권 관련사항 및 수업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 강사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범주 안에 들어가는 것,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는 구성인지를 살피면 구독자가 늘어날 확률이 높아진다”며 “꾸준히 영상을 올리고 제목은 유명인이나 이슈를 언급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강의 끝에는 영주TV의 방향성, 저작권과 관련 등을 질의응답했다.

오후 4시에는 2시간동안 박흔식 전 안동MBC 보도국장을 강사로 초빙해 윤리교육을 받았다.

박 강사는 “언론윤리에는 사람이 중심에 있고 언론의 기본 생명은 신뢰”라며 “2016년 처음 옥스퍼드대학에서 세계각국의 언론신뢰지수를 해왔고 올해는 언론진흥재단도 함께 했는데 우리나라는 4년 연속 꼴찌”라고 했다.

이런 책임에는 1차적으로 종사자에게 있어 이를 깊이 고심해봐야 한다는 박 강사는 기자가 쓰고 싶은 기사만을 쓰는 것이 아닌 높아진 시민들의 의식을 생각하고 독자가 원하는 방향과 기사가 무엇인지를 알고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강사는 “언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고 주변과 사회적 환경을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독자와 소통하고 정보가 부족한 것이 없는 지를 생각해보면서 신뢰를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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